해외직구

해외직구 전자제품, 싸게 샀는데 못 쓰는 경우

한 줄 요약

전압·플러그·인증·A/S. 물건이 도착해도 못 쓰면 아낀 게 아닙니다. 결제 전에 볼 네 가지.

전자제품은 직구 값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손이 갑니다.

문제는 도착하고 나서 생깁니다. 못 쓰면 국제 반송비가 물건값에 가까워서 결국 서랍에 들어갑니다.

결제 전에 볼 네 가지

1. 전압과 주파수 한국은 220V / 60Hz 입니다. 미국·일본은 100~120V 입니다. 전압이 다르면 변압기가 필요하고, 변압기 값과 부피가 만만치 않습니다.

「100–240V」라고 적혀 있으면 전 세계 공용입니다. 이 표기를 상품 페이지에서 찾으세요. 없으면 물어봐야 합니다.

2. 플러그 모양 전압이 맞아도 꽂히지 않으면 못 씁니다. 돼지코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3. 인증 무선 기능이 있는 기기(공유기·무선 이어폰 등)는 통관에서 인증 관련으로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품목마다 다르니 사기 전에 확인하는 게 맞습니다.

4. A/S 해외 구매품은 국내 서비스센터에서 안 받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장 나면 그걸로 끝이라고 보는 게 안전합니다.

상품 페이지에서 «100-240V» 를 찾으세요

사양(Specifications) 칸에 적혀 있습니다. 없으면 판매자에게 물어보고, 답이 없으면 사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양 확인하기

배터리가 들어간 물건

배송 자체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보조배터리·배터리 내장 기기는 항공 운송 규정에 걸립니다
  • 배대지에서 거부하는 곳이 있습니다
  • 용량이 큰 것일수록 그렇습니다

사기 전에 배대지 금지품목을 한 번 보세요. 이미 산 뒤에 알면 방법이 없습니다.

배대지를 어떻게 고르는지는 배송대행지, 싼 곳을 고르면 오히려 더 나옵니다 에 있습니다.

총액으로 비교합니다

전자제품은 값이 커서 관세가 붙는 구간에 자주 들어갑니다.

물건값 + 배송비 + 관세·부가세 + (필요하면) 변압기

이걸 다 더한 뒤에 국내 가격과 비교해야 실제로 싼지 보입니다. 한도 근처면 하나를 빼는 편이 쌉니다.

한도를 넘는지는 관세 계산기 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되는 것 / 조심할 것

대체로 괜찮은 것

  • 케이블·거치대처럼 전기를 안 쓰는 액세서리
  • 100–240V 표기가 있는 충전기류
  • 값이 작아 실패해도 크지 않은 것

조심할 것

  • 전압이 고정된 가전 (드라이어·전기포트·밥솥류)
  • 무선 기능이 있는 기기
  • 값이 크고 A/S가 중요한 것
  • 배터리가 크게 들어간 것

비싼 물건일수록 국내에서 사는 게 낫습니다. 값 차이보다 A/S와 반품 가능성이 큽니다.

자주 하는 실수

전압을 안 보고 삽니다 변압기를 따로 사면 아낀 게 없어집니다.

후기만 보고 사양을 안 봅니다 후기에는 전압 이야기가 잘 안 나옵니다.

배터리 제품을 배대지 규정 확인 없이 삽니다 거부당하면 현지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A/S를 국내에서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해외 구매품은 대개 안 됩니다.

정리

  1. 상품 페이지에서 「100–240V」 표기를 먼저 찾습니다
  2. 전압이 맞아도 플러그 모양을 봅니다
  3. 무선 기기는 통관에서 걸릴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합니다
  4. A/S는 국내에서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비싸고 A/S가 중요한 물건은 국내가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