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줄이라는 말은 많은데, 무엇을 줄이라는 건지는 안 알려줍니다.
기준은 하나입니다. 현지에서 사면 비싼 것만 챙깁니다. 편의점에서 몇 천 원에 파는 걸 자리 차지하며 들고 갈 이유가 없습니다.
안 챙기면 돈으로 메우는 것
충전기·케이블·보조배터리 공항이나 관광지에서 파는 건 값이 크게 붙습니다. 급하면 그 값에 삽니다. 개수를 세서 넣으세요.
상비약 처방 없이 못 사는 나라가 있고, 성분 이름을 모르면 약국에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안경·렌즈 그 자리에서 만들 수 없습니다. 여벌 하나가 하루를 살립니다.
우산·우비 비 오는 날 관광지에서 파는 값이 가장 비쌉니다.
돼지코(전원 어댑터) 호텔 프런트에서 빌려주기도 하지만 없으면 사야 합니다.
수영복·래시가드 바닷가 근처에서 사면 비쌉니다.
반대로, 현지에서 사는 게 나은 것
생수·간식 무겁습니다. 편의점이 어디에나 있습니다.
샴푸·바디워시 대용량 호텔에 있거나 소용량으로 삽니다. 액체는 규정도 걸립니다.
옷을 넉넉히 빨래를 한 번 하면 절반이 필요 없어집니다.
기념품용 여유 공간 사올 게 생깁니다. 갈 때 가방을 꽉 채우면 돌아올 때 하나 더 삽니다.
짐 무게가 곧 돈입니다
저비용항공은 무게를 넘기면 공항에서 받습니다. 이 값이 미리 사두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집에서 저울로 재보고, 애매하면 위탁 수하물을 미리 늘리는 쪽이 쌉니다.
가방 무게는 집에서 재두세요
공항 카운터에서 넘치면 그 자리에서 초과 요금을 냅니다. 미리 추가하는 값과 차이가 큽니다. 휴대용 저울은 가방에 달아두면 돌아올 때도 씁니다.
쿠팡에서 휴대용 수하물 저울 보기항공사별로 무엇을 어떻게 재는지는 저비용항공 수하물 요금, 예약 전에 계산하세요 에 정리해뒀습니다.
기내에 못 들고 타는 것
여기서 걸리면 그 자리에서 버립니다. 산 지 얼마 안 된 물건이면 그게 손해입니다.
- 액체·젤류 — 용기 하나가 정해진 용량 이하, 투명 지퍼백 하나에
- 보조배터리 — 위탁 수하물에 못 넣습니다. 기내로만 가져갑니다
- 가위·손톱깎이·면도날 — 규정이 공항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 라이터 — 개수 제한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는 반대로 헷갈립니다. 위탁이 아니라 기내입니다.
서류는 짐보다 먼저입니다
여권 만료일 남은 기간이 모자라면 탑승 자체가 막힙니다. 나라마다 요구가 다릅니다.
전자여행허가·비자 필요한 나라가 있습니다. 출발 며칠 전에 확인하세요.
여권 사본과 사진 분실했을 때 재발급이 빨라집니다. 사진으로 찍어두기만 해도 다릅니다.
카드 해외 결제 설정 막혀 있으면 현지에서 결제가 안 됩니다 — 해외에서 원화 결제하면 손해 보는 이유 도 같이 보세요.
자주 하는 실수
혹시 몰라서 다 넣습니다 가방이 무거워지고 초과 요금으로 돌아옵니다.
보조배터리를 위탁에 넣습니다 검색대에서 가방을 다시 엽니다.
충전기를 하나만 챙깁니다 폰·시계·이어폰이 동시에 방전됩니다.
돌아올 짐을 계산 안 합니다 갈 때 꽉 채우면 올 때 가방을 하나 더 삽니다.
정리
- 짐은 현지에서 사면 비싼 것만 챙깁니다
- 충전기·상비약·안경·어댑터가 안 챙기면 돈으로 메우는 쪽입니다
- 생수·대용량 세면도구·옷은 현지에서 해결합니다
- 보조배터리는 기내, 액체는 규정 용량 안으로
- 가방 무게는 집에서 재고, 모자라면 미리 추가합니다


